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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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2월15일부터 온라인으로 작품 공모
2022-02-08
- 3월21일 오후 8시까지 글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접수
- 롯데관광개발, 씨앗문고 캠페인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진행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하고 롯데관광개발이 후원하는 2022 아이들의 상상을 응원하는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의 작품 공모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롯데관광개발이 지역 상생 방안을 위해 조성하기로 한 120억원 규모 제주발전기금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0년 11월 1차 온라인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 5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층 갤러리에서의 수상작 전시회로 마무리된 1회 대회의 경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의 이미지를 활용한 연상 발상 드로잉’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제2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도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번에도 1차 온라인 공모와 2차 현장 대회로 치뤄진다.

1차 공모는 ‘글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이예현 작가의 책 <아주 멋진 잠수였다>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드로잉 문제로 사용할 예정이다. 색연필, 크레파스, 물감 등 표현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작 접수는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홈페이지(www,kfaa-jeju.org)에서 드로잉 양식파일을 내려 받은 뒤 3월21일 오후 8시까지 이메일(jejuart100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공모에서 선정된 30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4월1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 연회장에서 열리는 '2차 현장 발상 미술대회'의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2차 대회의 주제와 재료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해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 개인의 독창적인 표현을 유도할 예정이다.

미술대회의 총감독인 조기섭 작가는 "제주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목표"라고 밝혔다.

2차 현장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20명의 작품은 도민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1층 갤러리 오픈 전시회로 선보이게 된다.

시상 부문은 대상(도지사상) 1명, 최우수상(교육감상) 2명, 우수상(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 지회장상) 3명, 장려상(롯데관광개발 회장상) 14명, 입선 30명으로 구분되며 부문별로 상장과 상금이 제공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 외에도 제주 초등학교 학급에 3만권의 책을 기증하고 독서교육도 병행하는 씨앗문고 캠페인,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년합창단 공식 후원 등 제주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