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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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타워 카지노 11일 대망의 오픈 국내 첫 도심형 카지노 복합리조트 본격 가동, 국내 카지노업계 지각변동 예고
2021-06-07
국내 카지노업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는 드림타워 카지노가 드디어 문을 연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를 오는 11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4월 8일 제주도로부터 카지노 이전 허가를 받은 이후 게임기기 및 영상기기 검사와 명칭 변경 신고(이전 엘티카지노) 등 관련 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와 제주 랜딩카지노에 이어 3번째로 오픈하는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영업장 면적 5,367㎡(연면적 15,510㎡)에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의 등장을 놓고 전문가들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국내 어떤 외국인전용 카지노와도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복합리조트 시설과 함께 마카오와 싱가포르 출신의 스타군단이 보여줄 막강한 맨파워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세계 최대 복합리조트인 시티오브드림의 총괄 부사장 출신인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해외 관광객 이용이 제한된 상태에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달에 300억~400억원 정도의 카지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차원의 카지노경험을 제주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복합리조트 인프라부터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월드클래스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숙박 및 식음(F&B) 시설은 카지노 고객 유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지난 해 12월18일 오픈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지금까지 이런 호텔은 없었다”는 감탄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 제주 건물(고도제한선 55m)보다 3배 높은 169m, 38층의 쌍둥이 랜드마크 건물로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가 운영하는 1,600실의 올스위트 객실은 물론 ‘포차’와 ‘스테이크하우스’ 등이 있는38층 스카이테크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막힘없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 

65㎡ 규모(약 20평)의 올스위트 객실은 국내 처음일 뿐 아니라 마카오와 라스베가스에서도 샌즈그룹이 운영하는 베네시안 호텔이 유일하다.

여기에 글로벌 셰프들이 포진한 14개 레스토랑과 제주 최대 규모의 8층 야외 풀데크, 국내 최초의 K패션 전문 쇼핑몰, 국내 최대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면서 홈쇼핑에서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노형동에 위치해 있어 집객력과 접근성 면에서도 타고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맨파워 또한 월드클래스 수준이다. 롯데관광개발은 “글로벌 복합리조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마케팅 조직 및 인력을 영입해 카지노영업에 만전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로렌스 티오 COO가 이미 2014년3월에 스카우트돼 8년 동안 개장 준비를 이끌어온 것을 비롯해 세계 1위 복합리조트인 갤럭시 마카오의 마케팅 부사장 출신, 더 스타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부사장 출신 등 글로벌 베테랑들이 드림팀에 대거 합류했다.

폴 콱 총지배인은 시티오브드림의 그랜드 하얏트에서 오픈 때부터 10년간 총지배인을 지낸 하얏트그룹에서 유일한 카지노호텔 스페셜리스트이며, 14개 레스토랑을 책임지는 올리버 웨버 총주방장은 마카오 초대형 복합리조트인 MGM마카오와 MGM코타이의 통합 총주방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이 카지노와 호텔의 소유와 실질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부분 임대 형태의 국내 카지노들이 자체 시설을 갖추지 못해 컴프(카지노에서 우량 고객에게 숙박 식음료비 등을 제공하는 비용)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드림타워 카지노는 롯데관광개발이 호텔을 직접 소유하고 있어 고객 유치와 수익성면에서도 크게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카지노 오픈이 되면 로컬VIP의 제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이 가능할 전망”이라면서 “2022년에는 해외입국자 증가 등으로 카지노 매출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확대돼 6,000억원 수준의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관광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드림타워 카지노의 오픈으로 제주 관광산업에도 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제주도 내 8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세계적 트렌드인 복합리조트 추세에서 동떨어져 대부분 임대 형태의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충격으로 8개 중 2개만 영업하고 있는 실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8월 실시한 카지노산업 영향 평가서에서 드림타워 카지노를 통해2022년부터 향후 5년간 1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해 500억원 수준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제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